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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사기관에서의 성폭력 2차 피해, 더는 없어야
지난 5년새 수사기관의 성범죄 2차 피해 관련해 인권위에 진정 접수된 건수는 50건이다. 하지만 경찰청이 관련 사건으로 수사관을 징계한 경우는 5년새 2건 뿐이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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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총장' 윤총경, 靑근무때 유인석·박한별부부와 골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과거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사진) 경찰이 직무유기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경찰이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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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윤 총경, 유인석·박한별 부부와 골프
버닝썬 투자사인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왼쪽). 오른쪽 사진은 유 대표의 부인 배우 박한별 [뉴시스ㆍ중앙포토] 경찰이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불법 행위를 무마한 혐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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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된 '경찰총장', 靑 근무 땐 유리홀딩스 대표와 골프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왼쪽)와 이성과의 성관계를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 [연합뉴스] 경찰이 ‘승리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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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경찰 안줬다···버닝썬 대표, 승리 지키려고 조작"
━ 버닝썬 연루 전직 경찰 강모씨 단독 인터뷰 폭행사건에 이어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지난달 16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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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잡고 기다린다’…동료 상습 성희롱한 경찰관, 해임처분 정당
13일 동료 경찰관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혐의로 해임처분을 받은 경찰관이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법원에 해임취소 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 [중앙포토] 후배이자 동료인 여성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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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직장 괴롭힘 경영진까지 처벌 … 일본, 기업 56%서 자율 규제
직장 내 괴롭힘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다. 어느 나라에서든 지위와 직책에 따라 명시적·암묵적인 갑을 관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국제노동기구(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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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위대와 타협 안 돼" 현직 경감, 경찰청 앞 1인시위
지난 13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앞에서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홍성환 경감이 세월호 국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경찰이 수용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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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흰머리 날리는 CSI 어벤저스
━ 인생 2막 보람 찾는 과학기술자들 은퇴 후 협동조합을 만들어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는 전직 과학수사관들이 있다. 사진은 국과수 요원들이 증거를 찾는 모습.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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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진보와 민주의 탈을 쓴 위선자, 사기꾼에 대한 소설"
새 장편 『해리』 출간한 공지영씨 소설가 공지영(55)씨가 새 장편소설 『해리』(전 2권, 해냄)를 냈다. 성추행 혐의로 사제복을 벗은 전직 가톨릭 신부, 그와 내연 관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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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은퇴하는 경찰관의 ‘마지막 무전’
━ “이제 38년의 근무를 마치려 합니다. 동료 및 후배 여러분 사랑합니다” [사진 SNS 캡처] 은퇴를 앞둔 한 경찰관이 남긴 마지막 무전 내용이 공개됐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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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이버수사, 디지털 증거분석…이 사람 손에서 태어났다
양근원 용인서부경찰서장. 한영익 기자 ━ 칠흑 화면에 깜빡이는 '하얀 커서'에서 찾은 길 “그 사람은 인생이 곧 한국 사이버수사의 역사죠” 사이버수사에 몸 담지 않았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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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받고 동료 경찰에게 사건 청탁'…경찰 간부 집행유예
경찰 일러스트. [중앙포토] 전 경찰 간부가 피의자에게 돈을 받고 편의를 봐줄 것을 동료 경찰관들에게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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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성추행 신고 도왔다가 ‘꽃뱀’ 몰린 여경…9개월 만에 복귀
후배 여경의 성추행 피해 신고를 도왔다가 다른 경찰서로 전출됐던 임희경(46) 경위가 기나긴 싸움 끝에 당초 근무했던 경찰서로 복귀했다. 임희경 경위가 1일 9일 경남지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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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촬영 후 "검색어 1위 만들겠다" 협박한 경찰…3년형
후배 여경을 성추행하고 촬영해 수년간 협박하며 성관계를 맺은 경찰관이 3년형을 받았다. [중앙포토] 후배 여경을 성추행한 후 이를 촬영해 협박하며 돈을 빼앗고 성적 수치심을 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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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10%, 학비 토해내도 '검·클·빅' 위해 로스쿨로
━ 경찰대 졸업 열 중 하나, ‘검클빅’ 위해 학비 뱉어내도 괜찮다 경찰대 졸업생인 20대 A씨는 지난해 서울 소재 로스쿨에 입학했다. A씨는 "로스쿨 합격 후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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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경이 성희롱 후배 도와 준 뒤 '왕따' 당했다며 1인 시위
8일 경남 김해시의 한 경찰서 앞에서 현직 여경이 조직 내 성범죄, 부당한 갑질 타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김해의 한 현직 여자 경찰관이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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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큰일" 말에 3시간을···87년생 기자가 만난 '1987 기자'
━ 1987년생 법조기자, ‘1987 기자’를 만나다 “시신은 어떻게 할까요?” “보따리 하나 터진 걸로 소란 떨 거 있네? 태우라우.” 1987년 6월 항쟁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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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희생정신 기린다" 혜광고 후배들도 ‘1987’ 단체관람
1986~87년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을 그린 영화 ‘1987’이 지난 4일 기준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박종철 장학금을 받은 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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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장면 본 경찰관 반응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 [사진제공=CJ E&M] 고(故) 박종철씨 고문치사 사건과 6월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이 개봉 9일 만에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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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보세요. 결국엔 바뀌었잖아요
이하경 주필 영화 ‘1987’을 관람했다. 낯설어진 스무 살의 나를 만났다. 최루탄에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의 후배로 나오는 여학생 연희의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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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만 쓴다고 판사냐” … 판사 된 배우, 배우 된 판사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에서 판사로 출연하는 배우 류진(왼쪽)과 원고로 나온 한웅희 판사. [최승식 기자] 첫 대법원 기획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의 2화. 이동훈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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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보여주고 합격"···판사가 된 배우, 배우가 된 판사
━ "판결문만 쓴다고 판사냐"···판사가 된 배우, 배우가 된 판사 사법부 최초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의 두 배우 류진(45)씨와 한웅희(34) 대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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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원 받고 수사편의’ 봐준 전직 경찰...집행유예
경찰 일러스트. 주변 사람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경찰 수사에 대한 편의를 봐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